경상북도, 2025 APEC 경제행사 준비 박차

경상북도 가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경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경제인 행사와 글로벌 기업 초청,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며 국제적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5일 경상북도는 경제행사 추진 회의를 열고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경제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주요 경제인 행사인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기업 대표 간 대화가 이루어질 회의장, 오·만찬 장소, 숙박 및 교통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일 APEC 경제 전시장 운영 계획과 글로벌 대기업 참여 방안을 검토했다.

대기업 CEO 초청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경제행사의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사전 홍보 및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 됐다.

경상북도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연계 투자환경설명회, 경상북도 투자유치대회, 2025 경북 국제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글로벌 경제무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과 경제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향후에도 APEC 경제행사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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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