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8년 만의 고척동 대단지 공급

고척 푸르지오
주말 동안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 (사진 출처-더피알 제공)

고척동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한 첫 주말 동안 2만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업계에 따르면 9일 개관 이후 3일간 내방객이 몰리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도 순조로운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우수한 학군과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 학령기 자녀를 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으며, 내부에서는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중 서울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일반공급 물량의 60퍼센트를 추첨제로 선정하기 때문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방문객들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높은 상품성과 완성도에 대해 호평을 쏟았다.

단지 내 녹지율은 약 30퍼센트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가구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또한 108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도 조성돼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지 프로젝트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제곱미터부터 114제곱미터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983가구 중 57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39제곱미터형 58가구, 49제곱미터형 90가구, 59제곱미터 A타입 64가구, 59제곱미터 B타입 353가구, 59제곱미터 C타입 88가구, 59제곱미터 D타입 20가구, 84제곱미터 A타입 247가구, 84제곱미터 B타입 12가구, 84제곱미터 C타입 11가구, 114제곱미터형 40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59제곱미터 A타입 25가구, 59제곱미터 B타입 335가구, 59제곱미터 C타입 88가구, 59제곱미터 D타입 4가구, 84제곱미터 A타입 110가구, 84제곱미터 B타입 10가구, 84제곱미터 C타입 4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을 준비하는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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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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