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일)

광주시 숙박세일 페스타, 최대 5만원 할인

광주시
광주시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운영해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나무위키)

광주시 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을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실속 있는 숙박 혜택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박 할인쿠폰은 카카오톡,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22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7만원 이상의 숙박 예약 시 5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발급 및 예약이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적용된다.

시는 숙박세일 기간 동안 풍성한 지역 행사도 함께 진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6월 5일부터 8일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참가하는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렛츠플로피3.0’이 개최돼 토크쇼, 푸드존, 수제맥주, 라이브 음악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국 소방인의 화합의 장인 ‘전국소방체전’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등경기장 등에서, ‘미래산업엑스포’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테마관광상품인 ‘소년의 길’, 야구와 연계한 ‘야구광트립’ 등 기존 관광상품과 숙박세일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매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 이승규 본부장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광주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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