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광주FC 홍보대사 조빈, ACLE 우승 응원곡 ‘나의 아들아!’ 발표

광주FC 홍보대사 노라조 조빈.
광주FC 홍보대사 노라조 조빈. (사진출처- 광주FC 제공)

광주FC가 홍보대사 조빈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의 기세를 이어가며 새 응원곡을 공개했다.

노라조의 멤버이자 광주FC의 공식 홍보대사인 조빈은 15일 광주FC 응원곡 ‘나의 아들아!’를 발표하고, 1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경주한수원과의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5’ 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직접 무대를 선보인다.

정식 음원 발매는 16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이번 곡은 조빈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레츠 플라이 레츠 샤인·광주’에 이은 두 번째 ACLE 응원곡이다.

곡 제목인 ‘나의 아들아!’는 선수들을 향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믿음을 담았으며, 팬과 팀이 하나 되어 시련을 넘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다.

조빈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이 노래는 축하의 의미를 넘어, 어떠한 시련에도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가사와 멜로디가 선수들에게 격려가 되고 팬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래에는 조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감동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광주FC의 ‘정효볼’과 닮은 진정성이 담겼다.

광주FC는 현재 이정효 감독 지휘 아래 K리그1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ACLE에서는 8강에 오르며 사우디 강호 알힐랄과 4강 티켓을 놓고 오는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 제다에서 단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광주 구단은 이번 응원곡 발표를 통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은 물론, 팬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조빈은 지난 8일 광주 유소년팀을 위한 곡 ‘게임체인저스’도 공개해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구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광주FC 관계자는 “이번 응원곡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팬과 팀이 한마음이 되는 매개가 될 것”이라며 “조빈 홍보대사의 공연과 메시지가 ACLE 4강 도전에 앞선 중요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FC는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와 함께 하프타임 공연, 음원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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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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