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마이데이터 연계 보장분석 강화

교보생명 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점수를 알려주고 개인별 맞춤형 보장을 제시하는 보장분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 통합앱과 재무설계사(FP) 방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 최적 보장 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보생명 통합앱에 로그인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연동된 보험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보험점수와 함께 가족보장, 건강보장 등 세부 항목별 준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보장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보장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보생명 고객이라면 건강보장 전문 교육을 수료한 FP가 직접 방문해 보다 정밀한 맞춤형 보장 분석을 받을 수 있다.
FP들은 보장분석 경험이 없는 고객이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보장 균형을 잡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점차 전체 고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교보생명은 보장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객을 16개 군으로 세분화하고, 성별, 연령, 가족 구성에 따른 필요 보장금액과 보장격차를 체계적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장분석 항목을 88개로 세분화해 주요 질병, 최신 치료·수술, 간호·간병 서비스까지 포함한 세부 보장현황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게 했다.
교보생명은 하반기부터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한편, 미수령 보험금과 카드 적립금 등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균형 있는 보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객 개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정밀 분석을 통해 맞춤형 보장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 보장을 제공해 미래의 역경 극복을 돕고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 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