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맥주 ‘문베어’,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

국내 프리미엄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문베어는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베어가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 등 총 3종이다.
이들 제품은 오크밸리 리조트 내 ‘그릴앤시즐’, ‘비어가든’, ‘바비큐 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공되며,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수제맥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베어는 그동안 여러 맥주 품평회에서 인정받으며 국내 수제맥주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이번에 오크밸리에서 선보이는 3종의 맥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맥주 품평회 ‘2024 월드 비어 어워즈’에서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 금상을 수상하며 국가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맥주로 인정받았다.
이는 문베어의 맥주가 단순히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문베어의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대를 넘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90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키장, 실내외 수영장, 트레킹 코스, 피클볼 파크 등 다양한 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레저 시설과 문베어의 고품질 수제맥주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베어 관계자는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문베어의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채널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베어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소비자 경험을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재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취향 역시 세분화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문베어는 뛰어난 품질과 독창적인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판매되는 문베어의 맥주 3종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미를 자랑한다.
‘윈디힐 라거’는 깔끔하고 청량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깊고 진한 풍미를 가진 맥주로, 수제맥주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빈 블랑 IPA’는 상큼한 과일향과 쌉싸름한 홉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IPA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문베어는 프리미엄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국내 대표적인 고급 리조트 중 하나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이에 따라 문베어의 프리미엄 수제맥주가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베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문베어는 전국 주요 편의점과 마트,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공간에서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문베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고려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문베어는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맥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문베어가 어떤 성장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