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9일(목)

교촌치킨, 허니시리즈 15주년 맞아 허니윙·허니싱글윙 출시

교촌치킨
(사진출처-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표 메뉴인 허니시리즈 출시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구성의 ‘허니싱글윙(6조각)’과 ‘허니윙(16조각)’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허니시리즈는 2009년 첫 출시 이후 단짠 조합의 독보적인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다.

교촌의 특제 허니소스가 닭고기에 진하게 코팅 돼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촌의 허니시리즈는 단순한 인기 메뉴를 넘어 치킨업계의 ‘허니 열풍’을 불러온 시초로 꼽히며, 이후 다양한 브랜드에서 유사 메뉴를 내놓는 등 트렌드를 이끈 바 있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이한 교촌 허니시리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만큼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교촌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존 허니오리지널, 허니콤보에 이어 허니윙과 허니싱글윙을 새롭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신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조각 단위’로 구성돼 원하는 양만큼 골라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니싱글윙은 6조각, 허니윙은 16조각으로 준비돼 소량으로 가볍게 즐기거나, 푸짐하게 나눠 먹는 등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 출시로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3대 시그니처 소스를 모두 ‘싱글윙’ 시리즈로 갖추게 됐다.

싱글시리즈는 각 소스의 풍미를 극대화한 닭날개 부위만으로 구성돼, 가벼운 안주 메뉴부터 혼자 먹는 간식, 치맥 파티 메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촌 관계자는 “허니시리즈 15주년을 맞아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허니윙과 허니싱글윙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 개발로 더욱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허니시리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허니윙 및 허니싱글윙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소스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SNS에서는 허니시리즈와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는 ‘허니스토리 챌린지’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허니윙과 허니싱글윙은 4일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교촌치킨 공식 앱과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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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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