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공단 충청본부는 10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의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불법 도박 예방 메시지를 알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용배 충청본부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남권지역본부 오혜숙 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9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창호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을 추천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 본부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 근절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연계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