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0일(금)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편의점 사용처 확대

국민행복카드
BC카드가 국민행복카드의 물품 구매형 바우처 사용처를 이마트24로 확대하며 복지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 출처-BC카드 제공)

BC카드가 ‘국민행복카드’ 를 통한 물품 구매형 바우처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며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8일 BC카드는 정부의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가맹점에 이마트24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물품 구매형 바우처는 정부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특정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해당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돼 사용자의 혜택이 더욱 커진다.

특히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그린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민행복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기저귀, 분유, 여성용품 등)을 구입하면,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결제 금액이 차감되고 에코머니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이에 따라 국민행복카드는 복지 혜택과 함께 친환경 소비까지 가능한 통합형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만 바우처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달부터 이마트24에서도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은 보다 폭넓은 유통 채널에서 손쉽게 정부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용률이 높은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 및 친환경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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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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