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4일(금)

국토부 가좌역 침수 원인 조사 착수

국토부 가좌역
(사진 출처-Freefik)

국토부 가 31일 오전 발생한 경의중앙선 가좌역 ~ 홍대입구역 구간의 선로 침수 사고에 대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오전 8시 32분께 발생했으며, 열차 운행 지연과 시민 불편으로 이어졌다.

국토부 는 사고 직후 철도시설안전과장과 철도안전감독관을 가좌역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방청 등과 함께 합동 대응에 착수했다. 현장 복구 작업과 침수 원인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 코레일은 침수 구간을 피해 문산~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공덕~용문역 구간을 각각 반복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신촌~가좌~DMC역 셔틀열차는 기존 1시간 간격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 횟수를 늘려 수송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국토부는 가좌역 인근 집수정의 배수펌프 고장이 선로 침수를 유발한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용 펌프를 가동해 침수 구간의 물을 신속히 배수 중이며, 이날 중 정상 운행 복귀를 목표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집수정 펌프 유지관리 및 보수 실태 등을 철저히 조사 중이며, 안전관리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철도 배수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관계 당국은 안전 확보와 빠른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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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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