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김건모의 명곡 ‘핑계’ 리메이크…MZ와 공감하는 새로운 감성
가수 권진아가 김건모의 명곡 ‘핑계’를 리메이크하며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권진아는 오는 2월 중 음악 프로젝트 ‘MZ the X Project’의 첫 번째 음원으로 ‘핑계’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MZ the X Project’는 M세대의 추억과 Z세대의 트렌드를 결합한 리메이크 시리즈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참여한 권진아는 김건모의 히트곡 ‘핑계’를 새로운 색깔로 재탄생 시킨다.
1993년 김건모의 정규 2집에 수록된 ‘핑계’는 레게 장르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권진아는 원곡이 가진 경쾌함과 신나는 분위기 뒤에 숨어있는 이별의 슬픔을 섬세하고도 소울풀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권진아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디테일한 표현력은 ‘핑계’를 새로운 명곡으로 재탄생 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원곡의 레게 리듬을 현대적인 악기 구성과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과 절제된 현악기 사운드가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권진아의 섬세한 보컬은 이별 후 남겨진 감정과 슬픔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특히, 권진아의 보컬은 마치 속삭이는 듯한 부드러움과 진솔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진아의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핑계’는 단순히 X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폭넓은 세대 간 연결을 도모한다.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권진아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져 새로움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시도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진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리스너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을 남길 예정이다. 그녀의 리메이크 버전 ‘핑계’는 음악 팬들에게 익숙한 명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권진아가 참여한 ‘MZ the X Project’ Part.1 ‘핑계’는 오는 2월 초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진아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음악적 감성이 담긴 이번 신곡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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