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신생 기획사 어나더와 전속 계약… “새로운 시작, 기대되고 설레요”

가수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 어나더와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 온 권진아는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어나더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권진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권진아는 2016년 데뷔 이후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받으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 그녀가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진아 역시 새 소속사와의 계약에 대해 “오랜 시간 꿈꿔왔던 일들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어나더와 함께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지금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진아는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1집 ‘웃긴 밤’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 받은 그는 ‘끝’,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권진아는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신뢰도 높은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음악은 특유의 짙은 감성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신생 기획사 어나더는 독창적인 음악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로, 권진아와의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나더 측은 “권진아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그녀의 매력을 더욱 많은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권진아는 더욱 자유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그는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정규 앨범과 함께 콘서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진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 나만의 색깔이 분명한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속계약이 그의 음악적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나더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권진아는 조만간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은 이번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