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기 어시스트 탑재한 삼성 갤럭시S25 출시 임박

그리기 어시스트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멀티모달 AI 기반의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 기능을 탑재하며 창의적 모바일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오는 23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기 어시스트’ 는 간단한 스케치, 텍스트, 음성, 또는 사진을 입력하면 멀티모달 AI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S펜으로 고양이를 그리고 ‘우주복’이라는 텍스트를 추가하면 우주복을 입은 고양이를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해변 근처의 주택을 원하는 사용자는 스케치와 텍스트만으로 자신만의 해변가 집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갤럭시 노트에 S펜을 최초로 도입하며 창의적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다.

이러한 창의적 혁신은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으며, 갤럭시S25 시리즈는 더욱 강력해진 AI를 통해 역대 가장 창의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창의성의 경계를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자세한 사양과 특징은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3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공개된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