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 다섯 쌍둥이 3년의 변화, 육아 공개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채널A)이 다섯 쌍둥이 가족의 놀라운 성장기와 아빠 김진수 씨의 강철 육아 도전기를 조명한다.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
(사진 출처 – 채널A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 제공)

1월 31일 방송되는 채널A 프라임다큐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에서는 2021년 11월 18일, 28주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지난 3년간의 변화무쌍한 성장 과정이 공개된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석 달을 보내야 했던 아이들은 부부의 헌신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났다.

이제는 수다쟁이, 대식가, 싸움쟁이, 날쌘돌이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다섯 남매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군인 부부인 김진수 씨와 서혜정 씨는 오둥이의 건강하고 씩씩한 성장이 지상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

엄마 서혜정 씨는 “아이들이 말을 너무 잘한다. 의사소통이 확실해졌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에 아빠 김진수 씨는 “귀엽긴 하지만, 조용할 때가 가끔은 더 좋다”며 육아의 현실적인 고충을 유쾌하게 전했다.

특히 다섯 쌍둥이 육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엄마 서혜정 씨가 군인으로서 진급 후 1년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주중에는 아빠 김진수 씨가 독박 육아를 맡아야 했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군인조차 다섯 쌍둥이의 살인적인 육아 스케줄을 감당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김진수 씨는 “1년은 한마디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었다”며 육아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오둥이네 가족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성산일출봉 등반, 여름철 물놀이, 전국을 누비는 캠핑까지 온몸으로 세상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더욱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다. 엄마 서혜정 씨는 “오히려 오둥이가 우리를 성장시켜 준 것 같다. 더 재미있게, 더 신나게 키우고 싶다”며 부모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강철 육아로 불리는 다섯 쌍둥이 육아의 현실과 감동적인 성장 기록을 담은 ‘금쪽같은 오둥이 아빠는 육아중’은 1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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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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