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우표 52만장 발행…5월 가정의 달 ‘사랑스러운 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스러운 아기’를 주제로 한 기념우표 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 는 52만8천장이 제작돼 오는 5월 8일부터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랑스러운 아기’ 기념우표는 엄마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아기를 키우며 누리는 기쁨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평온하게 잠든 아기, 세상을 거꾸로 보며 엉덩이를 든 아기, 과일을 먹다가 발가락으로 포크를 잡는 아기, 목욕 시간에도 장난감을 놓지 않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랑스러운 아기’ 기념우표 발행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아기들이 주는 기쁨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기들이 모두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아기가 주는 기쁨은 삶의 가장 소중한 선물 중 하나일 것”이라며 “존재만으로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주는 아기들이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태어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아기’ 기념우표는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