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도 긴장… 강남에 “너 위태위태하다” 경고 (기안이쎄오)

기안이쎄오
(사진출처-‘기안이쎄오’ 화면 캡처)

[기안84, ‘기안이쎄오’에서 강남에게 “너 차장 자리도 위태위태” 작심 발언… 막걸리 회사 CEO 고민 해결 나선다]

ENA·LG유플러스 STUDIO X+U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에서 기안84가 CEO로 변신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입담을 선보인다.

제작진이 9일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00년 역사를 지닌 막걸리 회사의 CEO를 만나 고민을 해결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그러나 시작부터 강남 차장이 예측 불가능한 언행으로 기안84를 당황하게 만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차장으로 임명된 강남과 함께 막걸리 업계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숫자 계산에 약한 강남은 곳곳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산책 중인 강아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할 만큼 산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강남을 지켜보던 기안84는 “넌 내가 보기에 지금 차장 자리도 위태위태하다. 조나단 부장보다 확실히 아래”라는 돌직구 멘트를 날리며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낸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반면 기안84는 막걸리 회사 CEO의 고민을 듣기도 전에 “막걸리 시장 규모를 3조 원까지 키우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힌다.

이미 콘텐츠 제작자이자 웹툰 작가로서 다채로운 성공 경력을 쌓아온 기안84가 이번에는 ‘막걸리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은 과연 그의 아이디어가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지 궁금증을 품게 된다.

기안84 특유의 작업 스케치와 기상천외한 기획력이 또 어떤 깜짝 제안을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기안이쎄오’는 기안84가 직접 CEO가 되어 의뢰인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함께 출연하는 강남 차장과 조나단 부장은 각각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해 기안84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강남은 이번 화에서 CEO를 곤란하게 할 정도로 통통 튀는 개그감을 과시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강남 차장이 보여주는 의외의 면모가 기안84를 진땀 흘리게 만드는 동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걸리 시장을 혁신하려는 기안84의 ‘기막힌’ 아이디어와, 현실에 없는 발상을 이어가는 강남 차장의 예측 불가 행동이 큰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안이쎄오’의 이번 에피소드는 오늘(9일) 밤 8시 50분 ENA와 LG유플러스 STUDIO X+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안84와 강남이 의기투합해 100년 역사의 막걸리 회사 CEO 고민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지, 그리고 강남 차장의 차장직이 정말 위험해질지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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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