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6일(금)

김대호 “우리 집 거지 같아” 솔직 토로

김대호.
김대호. (사진출처- mbc ‘구해줘 홈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솔직한 입담과 남모를 주거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브라이언, 양세찬이 경기도 평택의 한 주택단지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주택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브라이언은 “방송 최초로 저의 뉴 하우스를 공개한다”고 밝히며, 완공 전 단계인 자신의 집 일부를 소개한다.

그는 “내부는 아직 정리가 안 됐지만, 외부 차고와 뒷마당 정도는 공개할 수 있다”고 전해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이언의 주택은 넓은 앞마당과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세찬은 “미국 같다”며 감탄했고, 김대호는 그 웅장한 규모를 본 뒤 “집을 보니까 괜히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 우리 집은 거지 같아서 너무 부럽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의 털어놓은 진심 어린 감정에 출연진은 공감과 웃음을 함께 나눴다.

브라이언은 이어 자신의 뒷마당을 공개하며 “여기 야외 수영장은 깊이가 2.5미터나 된다. 개인 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깊이다. 다이빙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이빙이 가능한 수영장 깊이는 MC들을 놀라게 했고, 실제로 브라이언은 수영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특별히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그만의 직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화려한 집을 보는 내내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찬은 “브라이언 형 집을 보니까 오늘 의뢰인 집 고르기 어렵겠다”며 탐방 내내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김대호 역시 “내가 다음에 집 살 때 참고해야겠다”며 방송 내내 실용적인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이날 ‘구해줘! 홈즈’는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인간적인 면모와 현실적인 고민까지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대호가 언급한 “우리 집은 거지 같아서 부럽다”는 솔직한 표현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브라이언의 고급 주택 일부가 공개되면서 방송 이후에도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김대호의 현실 감각 넘치는 반응 또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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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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