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큰딸 Y대 합격…지성과 미모 다 갖췄다 (‘독박투어3’)

개그맨 김대희의 첫째딸이 명문대에 입학하며 감동과 화제를 동시에 안겼다.
5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32회에서는 김대희와 절친 개그맨들이 함께한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가 공개된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는 이번 여행에서 초호화 풀빌라에 입성해 “숨바꼭질 해도 될 것 같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여행 중간, 유세윤의 제안으로 진행된 TV 연계 게임에서 뜻밖의 장면이 펼쳐졌다. 화면에는 김대희의 큰딸이 등장했고,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속 김대희의 큰딸은 단정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분위기, 그리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최근 명문대학교인 Y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공개되며 ‘독박즈’ 멤버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딸의 진심 어린 영상 편지에 김대희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고, 멤버들은 “그간 고생 많이 했던 걸 누구보다 알기에 더 감동”이라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특히 ‘독박투어’ 1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각자의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함께 보태주기로 약속했던 장면도 회자됐다.
이에 유세윤은 “이 약속이 드디어 실현됐다”며 감격했고, 장동민도 “이런 의미 있는 순간을 같이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다음 차례로는 홍인규가 나서며 “우리 아이가 다음이다”라고 밝히자, 예비 신랑 김준호는 “난 70세에 가능할 듯”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딸이 Y대에 입학한 것도 감동인데, 이렇게 친구들과 축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그맨으로서 늘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김대희의 진심 어린 반응에 시청자들도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한편 ‘독박투어3’는 최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4주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토요일 전체 9위를 차지, 여행 예능 중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푸꾸옥 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좋아, 관련 여행 정보 검색이 급증하며 프로그램 화제성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독박즈’의 리얼한 여행기와 진한 우정을 담은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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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