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0일(목)

김민재, 군 복무 마치고 전역…“팬들과 다시 만나 기뻐”

배우 김민재
(사진출처-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재 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7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민재가 오늘(17일) 만기 전역했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9월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특히 그는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모범적으로 마치며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역을 맞은 김민재는 소속사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군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데뷔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역 후 김민재는 곧바로 차기작 검토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민재가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민재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의 전역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환영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차기작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