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SNS 결혼설 직접 해명 “사실 아냐”
김새론이 SNS에 게시한 사진 한 장이 결혼설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이 커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웨딩 화보처럼 보이는 연출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결혼설이 제기됐다.
사진 속 김새론은 남성을 뒤에서 안거나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한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기 어려울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새론의 SNS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024년 3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려 ‘셀프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도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열애설로 번지며 논란이 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으며 대형 사고를 냈다.
특히 변압기를 들이받아 인근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 동안 중단됐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결국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SNS 게시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새론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의 해명에도 여운을 남긴 결혼설과 사진 게시 의도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