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은중과 상연’ 출연 확정…끊임없는 열일 행보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신작 ‘은중과 상연’에 합류하며 2024년에도 쉼 없는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김재원이 ‘은중과 상연’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현재 역할 및 분량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재원은 최근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성도겸 역을,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서동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옥씨부인전’에서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고,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의료 현장의 긴박함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 같은 활약 속에서 김재원이 넷플릭스 기대작 ‘은중과 상연’에 출연을 확정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은중과 상연’은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면서도 질투와 미움을 품고 살아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는 이야기다.
김고은, 박지현, 김건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재원도 합류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재원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만큼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원의 열일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은중과 상연’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그에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8년 모델로 데뷔한 김재원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들의 블루스’, ‘네가 빠진 세계’, ‘킹더랜드’, ‘하이라키’,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올해도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김재원이 ‘은중과 상연’과 ‘레이디 두아’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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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