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랑수업’서 20년 지기 하하에 예비신부 공개

가수 김종민 이 드디어 예비신부를 방송에서 공개하며 결혼 준비 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절친 하하를 신랑 플래너로 임명하고, ‘히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예비신부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김종민에게 “네 여자친구 본 사람 아무도 없지?”라고 물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은 아무도 못 봤다, 아! 빽가는 봤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이어 하하는 “왜 나한테는 안 보여줬냐”고 서운함을 토로하고, 김종민은 망설임 없이 “그럼 지금 부를까?”라며 즉석에서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종민과 영상통화로 연결된 예비신부는 밝고 다정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하며 등장부터 따뜻한 기운을 안긴다.
하하는 “종민이는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 히융님은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고, 예비신부는 “생각보다 너무 귀엽더라”며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전화 한 통으로도 사랑스러움과 다정함을 동시에 뽐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종민 특유의 유쾌함과 순수함에 반했다는 예비신부는 김종민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앞으로의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종민은 하하와 함께 신혼집부터 웨딩 촬영, 결혼식 준비까지 차근차근 현실 신랑수업을 밟아가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20년 지기 하하와 김종민 특유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두 사람의 남다른 의리와 브로맨스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김종민은 평소에도 결혼에 대한 로망을 자주 밝혀왔던 만큼, 실제 결혼 준비 과정에서 어떤 허당미와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진짜 김종민의 모습을 공개하며, 예비신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이야기까지 전해질 예정이다.
김종민의 예비신부 공개와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오늘(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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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