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 2일’서 4월 결혼 깜짝 발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45)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종민은 오는 4월,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1박 2일’에서 오프닝 촬영 도중 KBS 본관 앞에 설치된 연설대에 올라 “오늘이 그날이 될 줄 몰랐다. 저 김종민 장가간다. 결혼 날짜는 4월 20일 오후 6시”라고 직접 발표하며 현장을 놀라움과 축하 분위기로 물들였다.
결혼 발표에 동료 출연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감동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는 김종민의 결혼에 대해 “김종민이 결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제가 웨딩플래너를 소개해 줬다”고 밝혀 화제를 더했다.
김종민의 결혼식은 화려한 사회진행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아 특유의 재치와 품격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며,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공동으로 맡아 웃음 가득한 시간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신혼여행지는 프랑스 남부로 알려져 로맨틱한 신혼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김종민은 2007년 KBS 대표 예능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유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온 그는 18년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1박 2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김종민은 2011년과 2023년에는 팀원들과 함께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과의 깊은 인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종민의 동료들과 팬들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종민의 오랜 팬들은 그가 결혼을 통해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 것을 기뻐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김종민의 결혼 발표는 단순한 소식 이상으로 ‘1박 2일’과 그가 쌓아온 18년간의 여정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그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이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방송인들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민의 새로운 시작이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그가 앞으로 어떤 방송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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