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 예비신부 위한 프러포즈 반지 고민

김종민이 예비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를 고민하며 경제 공부에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 예물숍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날렵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신랑 관리를 받은 뒤, 프러포즈 반지를 고르기 위해 빽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도 프러포즈할 때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더라”며 “프러포즈 반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고 말하며 요즘 결혼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막상 반지를 살펴보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을 듣게 되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빽가는 “얼마까지 생각하고 온 거냐?”고 묻고, 김종민은 “한 번뿐인 일이니까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솔직히 예상 금액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고민에 빠진다.
프러포즈 반지를 두고 고민하는 김종민은 이후 경제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구한다.
그는 “경제 개념이 전혀 없다. 결혼을 앞두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주변에 사기 친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걱정된다”고 돌직구를 날리고, 김종민은 당황하며 “정말 많았다”고 인정한다.
그는 “첫 사기는 주류 사업이었다. 이후 이를 만회하려고 PC방, 양대창집, 삼겹살집, 옷가게, 각종 투자도 해봤지만 결과는 참담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빽가도 사기를 많이 당했냐”며 걱정했고, 김종민은 “빽가도 많이 당했다. 코요태 하면 ‘열린 지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씁쓸하게 답한다.
이후 경제 전문가는 김종민에게 “신혼집은 구했느냐?”고 묻는다. 이에 김종민은 “이제 알아보려 한다. 현재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이제부터 두 사람이 데이트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경제 전문가가 제안한 색다른 데이트 방식은 무엇일지, 김종민이 예비신부를 위한 완벽한 프러포즈 반지를 찾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