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9일(금)

김종민, 5월 말 프랑스로 3주 신혼여행…‘1박 2일’ 일정 조율

김종민.
김종민. (사진출처- 김종민 나무위키 캡처)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이 프랑스 남부로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본격적인 신혼여행 준비에 나섰다.

김종민 측 관계자는 4월 22일 “김종민 씨가 5월 말부터 3주가량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며 “여행지는 프랑스 남부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그의 고정 출연 프로그램 KBS 2TV ‘1박 2일’ 제작진과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최대한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일정 조율이 이뤄졌다는 점도 함께 전해졌다.

현재 김종민은 ‘1박 2일’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장기간의 신혼여행 일정은 그에게 있어 이례적인 일이지만, 제작진과의 배려와 소통을 통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종민 측은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제작진과 일정을 조율해 신혼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남부는 대표적인 유럽의 휴양지로, 로맨틱한 풍경과 따뜻한 날씨로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김종민은 결혼식 당시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올렸으며, 오랜 시간 예능에서 쌓아온 유쾌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진지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종민은 ‘1박 2일’에서의 활약은 물론,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결혼과 신혼여행은 그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자, 또 다른 행복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결혼식에는 유재석, 이적, 조세호, 강호동, 은지원 등 연예계 대표 스타들이 참석해 김종민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유재석과 문세윤, 축가는 이적과 동방신기가 맡으며 화려한 무대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종민은 결혼을 발표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따뜻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전했으며, 팬들 역시 SNS를 통해 “종민이 드디어 꽃길 걷는구나”, “늘 진심이 느껴졌던 사람이라 더욱 축하하고 싶다”는 등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김종민은 ‘1박 2일’을 포함한 모든 방송 활동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많은 팬들은 프랑스 남부에서의 신혼여행이 김종민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안겨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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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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