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1일(일)

김준호·김지민, 유쾌한 웨딩사진 현장 최초 공개

김준호, 김지민 커플
김준호, 김지민 커플.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개된 영상 ‘우리의 페이지는 지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함께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은 두 사람 특유의 유쾌함으로 가득했고, 때로는 달콤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호는 촬영 도중 “항상 웃고 나는 안 지쳤다. 나는 20벌을 입어도 해낼 수 있다”라고 밝히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김지민이 원래 애교가 없는데 오늘 나를 많이 안아주네. 평소에 저러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반지를 손에 낀 채 “평생 껴야 할 결혼반지”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민 역시 촬영 중 김준호의 농담에 “내 결혼식 꼭 와줘”라고 응수하며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정말 후배였는데 마누라 되게 생겼네”라며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에는 KBS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지민은 “도시락 스태프 들것까지 40개를 준비했는데 동기들이 와서 다 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두 사람을 위한 따뜻한 분위기가 촬영 내내 이어졌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화보를 넘어서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결혼 생활의 시작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남게 됐다.

‘웃음’이라는 공통분모로 만난 두 사람은 수년 간의 연애 끝에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방송을 통해 각자의 유쾌함을 드러내며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연예계 대표 커플로도 손꼽히는 중이다.

이들의 결혼식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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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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