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3일(월)

난폭 운전 단속 강화, 현충일 앞두고 대응

난폭 운전
난폭 운전하는 이륜차를 경찰이 단속하고 있다. (사진 출처-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이 현충일을 앞두고 이륜차 폭주난폭 운전 에 대비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5일부터 연휴 기간 동안 도로 위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을 막기 위한 특별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지난 어린이날 이륜차 폭주행위 단속에서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65건을 적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충일인 6일에는 충북 도내에서 폭주 이륜차 집결이 우려됨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교통순찰대, 기동순찰대, 각 경찰서의 교통·지역 경찰 인력을 총동원해 사전 차단 및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특히 예상 집결지 및 주요 도로 구간에는 사전 배치된 경찰이 거점 순찰을 벌이며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위험행위,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난폭 운전 은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추적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번호판 미부착 등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이륜차 폭주행위의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사후검거를 통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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