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3일부터 주말 전국 흐리고 비…25일 맑고 따뜻

금요일인 5월 23일부터 일요일 25일까지 전국 은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 가 내리는 가운데, 일시적인 기온 하강 후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한반도 북쪽의 서늘한 공기가 내려와 다습한 공기가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무더위가 해소되고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 충남 서해안에 5㎜ 미만의 비가 내린 뒤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3일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여수 16도 △제주 16도로 유지됐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여수 21도 △제주 21도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24일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 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 5㎜ 내외, 강원동해안과 산지 5~10㎜, 제주도는 최대 60㎜이상으로 강수량이 집중되겠다.
기온은 최저 11~15도, 최고 15~23도 사이로 떨어져 체감 온도도 낮아질 전망이다.
24일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여수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17도 △여수 18도 △제주 17도다.
25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다시 오르며 서울 24도, 대구 25도, 광주 26도까지 예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교차는 다시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으나 제주 해상과 동해상은 다소 높아질 수 있어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하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