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화)

[날씨] 25일 강한 비…26일 흐림·더위 동반

비
서울 시내의 한 도로에 비가 오고 있다. (사진 출처-이슈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상의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면서
“차차 저기압에서 벗어나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남권은 새벽, 전북 서해안은 오전, 경남권은 오후, 그 밖의 지역은 밤에 비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mm △강원영서 20∼60mm
△강원영동 5∼3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mm △전북 5∼10mm
△광주·전남 5mm 내외 △부산·울산·경남동부, 울릉도·독도 20∼60mm
△대구·경북 10∼50mm △경남서부 5∼30mm △서해5도 5∼20mm다.

경상권은 새벽까지, 수도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 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 과정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17∼20도·낮 24∼28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25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동부와 경북은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부분 지역은 비가 그친 뒤 흐린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충북·경북 중북부 5∼30mm △강원 영동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

26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유지하겠고,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