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목)

[내일 날씨] 4월 마지막 주말 맑고 따뜻…27일 제주엔 밤비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와 지역별 기상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와 지역별 기상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 FreePik)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 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와 지역별 기상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고, 일요일인 27일에는 구름이 많아지며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 됐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돼 아침엔 평년(최저 5~11도)보다 약간 쌀쌀하고, 낮엔 평년(최고 18~22도)보다 기온이 높겠다.

특히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고, 동쪽 지역에서는 20도 내외로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

이날 밤에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설물 관리와 야외 활동 시 바람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27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되며, 서울은 10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밤에는 서해5도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인화물질 관리와 야외 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예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대기 상태는 전반적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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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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