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6일(일)

[내일 날씨] 4월 1일 맑고 포근…낮밤 일교차·건조주의보 ‘이중 주의’

맑은 날의 거제도.
사진 출처-이슈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4월의 첫날인 1일, 전국에 맑고 화창한 봄 하늘이 펼쳐지겠다.

본격적인 4월의 시작과 함께 날씨는 포근하게 이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9도 △여수 8도 △제주 13도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아 따뜻함이 감돌겠다.

△서울 19도 △인천 14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여수 18도 △제주 21도로 예상되며, 대구는 한낮 최고 25도로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되겠다.

맑고 따뜻한 하늘 아래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오전에는 수도권·충남·광주·전북, 밤에는 수도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외출 전 지역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미세먼지 영향을 고려해 외출 시간과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대기가 건조하다.

현재 강원, 충청, 경북, 전북 일부 지역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그 외 지역도 메마른 대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이 높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도 강풍을 타고 산불이나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입산 자제 △야외 불씨 사용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논밭 태우기 금지 등을 강조했다.

전국 각지에서 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귀가 후 실내 습도 유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고 기온도 포근하겠지만, 대기는 여전히 메마르고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감기 등 환절기 질병 예방과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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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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