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수)

네오위즈, 고연전 게임데브 2025 개최…미래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 대결

네오위즈가 오는 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오는 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출처-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오는 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개최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에 꿈을 품은 대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작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진다.

‘고연전 게임데브 2025’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신예 개발자들의 창의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려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캣독(CAT&DOG)’과 연세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풀씨(PoolC)’가 참가해 총 16개의 게임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각 동아리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작품들로,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은 물론 게임성, 장르적 독창성 등 다양한 요소가 평가 기준이 된다.

행사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작이 선정된다. 더불어, 현장 관람객 투표를 통해 인기상도 별도로 가리게 된다.

총 4개 부문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 학교가 결정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개발자 지망생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내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출품작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개발 역량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통해 대학생들이 갈고 닦은 개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개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 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네오위즈 공식 홈페이지와 참가 동아리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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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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