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3일(일)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개편

네이버페이
(사진출처-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을 도입하며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정교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최저 보험료를 비교·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은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보험료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보험료 비교를 위해 차량 연식, 옵션, 자동차보험 만기일 등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보다 정확한 보험료가 자동 산정된다.

또한 보험료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운전점수, 대중교통 이용, 걸음 수 등 총 9가지 할인 특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보험료 비교 단계에서 본인이 적용받을 수 있는 할인 특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반영한 최적의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4월 19일 이후 자동차보험 계약 만기일이 도래하는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비교’와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즉, 동일 조건 내에서 10개 보험사의 최저 보험료를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어, 기존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는 출시 후 꾸준히 이용자들의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적으로 보험료는 90.6만 원에서 64.5만 원으로 약 29%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용자 중 55%는 기존보다 1만 원 이상 저렴한 보험료를 추천받았으며, 일부 차주들의 경우 보험료가 105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절반 가까이 절감된 사례도 확인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보험료 산출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번거로운 입력 과정이 줄어들고, 보다 개인 맞춤형 비교·추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팀 조예나 리더는 “이번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도입으로 네이버페이에서 최저 보험료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사용자별 운전 성향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보험 비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도 AI 기반의 보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최적의 보험 상품을 찾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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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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