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포인트, 오프라인 확대로 작년 3000만 명 적립
네이버페이 가 국내외 다양한 결제처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해 3068만 명의 사용자가 이를 경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수치로, 네이버페이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네이버페이 를 통해 연간 누적 1만 원 이상 포인트 를 적립한 사용자는 1659만 명에 달했으며, 10만 원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531만 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페이의 외부 가맹점 이용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총 결제액 중 네이버 플랫폼 외부 결제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올리브영, 골프존파크 등 QR 결제 가맹점 확대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 결제 사용자가 증가했으며, GS25의 더블 혜택 프로모션도 사용자 유입에 기여했다.
현장 결제만으로 연간 3만 원 이상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24만 명을 기록했고, 5만 원 이상 적립한 사용자도 11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해외 결제 서비스 역시 확대되면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글로벌 결제 사용자가 증가했다.
전 세계 66개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외 QR 결제’는 58곳에서 실제 사용됐으며, 머니카드는 147곳에서 활용돼 해외에서도 3%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약 31만 명의 사용자가 포인트 혜택을 누렸다.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혜택 탭’을 개편하고, 페이지 방문 및 퀴즈 참여를 통한 적립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포인트 적립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도 도입했으며, 시즌2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