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4일(목)

네이버페이 K-패스 적용, 교통비 최대 53% 환급

네이버페이 K-패스
(사진 출처-네이버 제공)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네이버페이 머니로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 실행 없이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그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 시 충전 수수료가 없으며, 조건 충족 시 잔여 충전금 환불 시에도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자동충전 기능을 통해 교통카드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금액만큼 자동으로 충전된다.

특히 이번에 환급 혜택이 추가되면서,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최대 53.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대상자에게도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K-패스 혜택 적용까지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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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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