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전 생성 시작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27일 00시에 오픈 된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되며, PC 이용자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는 △데이안 △아이라 △던컨 △알리사 △메이븐 △라사 △칼릭스 등 총 7개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 및 닉네임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생성된 캐릭터는 서버당 1종씩만 생성 가능하며, 전사·궁수·마법사·힐러·음유시인 등 주요 클래스와 전투 스타일을 선택한 뒤 외형, 헤어, 눈, 입, 얼굴형, 꾸밈 요소까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사전 생성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지원되며,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는 정식 출시 후 가능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간 누적된 마비노기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캐주얼하면서도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는 물론, 자유도 높은 성장 방식과 감성적인 그래픽을 앞세워 원작의 추억과 신선함을 모두 살렸다.
특히 세로·가로 모드를 모두 지원해 유저가 상황에 따라 플레이 화면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도 갖췄다.
일상과 모험을 오가는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 플레이를 모바일에서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플레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게임성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커스터마이징을 충분히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준비해 달라”고 전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는 27일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넥슨은 향후 콘텐츠 확장과 다양한 유저 이벤트도 예고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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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