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공개…MMORPG 팬 기대감 UP

넥슨이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게임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마비노기’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과 낭만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차원문을 넘어 미지의 적들과 마주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화려한 전투 장면과 함께,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나오’가 등장해 향수를 자극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2025년 3월’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출시 시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원작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게임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몰입감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자유도 높은 생활 콘텐츠, 직업 시스템, 협동 플레이 등 마비노기만의 독창적인 요소를 유지하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전투 시스템과 그래픽은 대폭 개선되었다.
기존 PC 버전의 턴제 전투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역동적인 전투를 구현하며, 플레이어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조작감을 개선하고,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 보다 편리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팬들은 물론 MMORPG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모바일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3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비노기는 2004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출시되어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양한 직업 시스템과 생활 콘텐츠, 사회적 요소가 강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특징으로 꼽힌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러한 원작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추가해 신구 유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넥슨은 향후 플레이 영상, 개발자 인터뷰, CBT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의 자세한 정보와 사전예약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원작 팬들과 신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넥슨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식적인 출시 일정과 추가 정보는 넥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