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홍현희 남편 잘 골랐다”…제이쓴에 감탄한 이유

가수 노사연이 예능에서 제이쓴을 향해 “홍현희가 남편감을 참 잘 골랐다”고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밤 방송되는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5회에서는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한 노사연이 해외 거주지를 고민하며 ‘음식’ 중심의 여행형 선택기를 펼친다.
먼저 MC 이지혜는 ‘미식의 나라’ 중국을 추천하며 이병철 가이드를 통해 광저우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한다.
광저우의 대표 음식 ‘무골어허궈’를 비롯해 미슐랭 5년 연속 선정 식당에서 식용 비둘기 요리를 주문하는 모습은 노사연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노사연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먹기가 좀…”이라며 주저했지만, 이병철의 설명을 듣고 “배고프면 평화가 깨지니까 그냥 먹을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축구장 5배 규모의 딤섬 맛집에서 아기자기한 음식을 맛본 노사연은 “이 정도는 에피타이저다”라며 음식 양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중국과 비교되는 지역으로 제이쓴은 말레이시아를 추천, 이오영-김선오 부부의 ‘살아본 가이드’ 영상을 통해 쿠알라룸푸르의 길거리 음식부터 대형 마트, 국제학교, 초우킷 시장까지 다양한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꼬치를 뷔페처럼 먹는 ‘록록’ 맛집, 과일 무제한 시식 시스템, 110cm 자이언트 로티 티슈를 보며 노사연은 “음식이 시원시원하다. 어디 조그마한 딤섬을 가져오느냐?”며 감탄한다.
이어 “(제이쓴이) 너무 좋은 곳을 알려줬다. 홍현희가 남편감을 참 잘 골랐네”라고 극찬을 이어가 제이쓴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쿠알라룸푸르의 교육 환경과 교민 인프라가 소개되자 김성주와 이지혜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이런 데 살아보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냈고, 노사연은 “다함께 말레이시아로 가자!”고 외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여행 예능을 넘어 각국의 음식 문화와 삶의 질, 실제 정착지로서의 현실까지 다채롭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먹방’과 ‘살이보고서’라는 콘셉트의 유쾌한 조합은 방송 내내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과 공감을 모두 이끌어낸다.
한편, 노사연이 최종적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중 어떤 나라를 ‘살아보고 싶은 나라’로 선택했는지는 23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살아보고서’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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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