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노제, ‘월드 오브 스우파’로 방송 복귀…댄스 리더들과 다시 뭉친다

노제
(사진출처-노제 인스타그램 캡처)

댄서 겸 안무가 노제(NO:ZE·노지혜)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이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31일 Mnet에 따르면 노제를 비롯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리정 등 스우파 시즌 1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리더 8인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WF,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다시 뭉친다.

댄스크루 웨이비(WAYB)를 이끄는 노제는 스우파에서 ‘헤이마마’(Hey Mama) 안무를 창작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는 국내외 안무가들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커버 영상이 탄생했다.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춤선으로 팬덤까지 구축한 노제는 단숨에 주목받는 스타 댄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광고 진행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고,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이 발생하며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었고, 지난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의 ‘맥내스티’(Mcnasty)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를 통해 노제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우파의 스핀오프로,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다.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예 댄스크루들이 모여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배틀을 벌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실력파 댄서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다만, 팀 코리아의 최종 멤버 구성은 아직 변동 가능성이 있다. 최근 모니카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팀원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글로벌 댄스 배틀로 돌아온 리더즈 8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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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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