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세계 책의 날 맞아 군 장병에 도서 300권 기증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병영 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 됐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군단 보충대에 약 300여 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장병들이 사전에 희망한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도전’과 ‘성장’을 키워드로 직접 추천한 도서도 함께 포함됐다.
기증 도서는 부대 내에 별도로 조성된 놀유니버스 전용 도서 코너에 비치되어, 장병들이 복무 중 언제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병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야놀자가 ‘세계 책의 날’과 ‘국군의 날’을 맞아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과 전북 익산의 육군부사관학교에 총 600권의 도서를 기증했던 취지를 이어받아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이 독서를 통해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고 전역 후 사회 복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국군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접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기반의 ESG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계열 콘텐츠 기업으로, ‘놀이로 유니버스를 확장하다’는 슬로건 아래 지식과 재미가 결합된 콘텐츠 기획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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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