눜, ISMS 인증 획득…보안 강화로 신뢰도 높인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관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한 경우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KISA가 관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감독한다.
눜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안 대책 요구사항 분야 등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잡코리아는 이미 2013년 ISMS 인증을 획득한 이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2022년에는 취업 플랫폼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간협력 자율규제’에 참여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
눜은 향후 개인 맞춤형 디지털 명함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들이 취미와 커리어 전문성을 반영한 맞춤형 명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정아 잡코리아 눜 사업 리드는 “’눜’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ISMS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