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장인정신 담은 ‘992 팝업 스토어’ 성수 오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5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92 팝업 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한껏 강조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는 이번 팝업 공간을 통해 992 모델의 발매를 기념하는 동시에 메이드(MADE) 라인업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뉴발란스 992는 브랜드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MIUS(MADE IN USA)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 이후 희소성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발란스가 쌓아온 기술력과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팝업 공간은 △992 아카이브 존 △MADE 가치와 992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전시 존 △메이드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992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제품 개발 히스토리부터 디자인 과정까지 992의 탄생 배경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 뉴발란스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흥미를 제공한다.
992 모델은 프리미엄 돈피 스웨이드와 메쉬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통기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발끝부터 뒤꿈치까지 적용된 ‘ABZORB SBS’ 쿠션 기술로 장시간 착화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팝업 스토어 및 992 모델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전 방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992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뉴발란스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브랜드가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나누고, 992 모델이 지닌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소비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팝업 스토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뉴발란스 역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수동 특유의 힙한 분위기와 뉴발란스의 전통이 어우러진 이번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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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