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5일(화)

‘뉴토피아’ 마지막화 공개…좀콤 정점 찍는다

뉴토피아
(사진출처-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가 대망의 8화 공개와 함께 촬영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오늘 저녁 8시 최종화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는 가운데, 좀비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엮어낸 이 ‘좀콤’ 드라마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웃음과 긴장, 감동을 아우르는 전개를 예고했다.

‘뉴토피아’는 좀비 사태로 혼란에 빠진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연인 영주(지수)가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서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생존기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 촬영장의 밝은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박정민은 윤성현 감독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며 연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고, 임성재는 고공 곤돌라 액션 장면 중에도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특히 좀비로 분장한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김준한의 모습은 완성도 높은 작품의 배경에 있는 배우들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

지수, 강영석, 이학주, 탕준상 등은 극 중 치열한 생존 상황과는 달리 환한 웃음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핵심은 ‘로맨스’와 ‘좀비물’이라는 상반된 장르의 조화다.

군인과 곰신이라는 평범한 커플의 감정을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비상 상황에 녹여낸 점은 기존 장르물에서 보기 드문 감성 포인트로, 시리즈 전반을 관통한 ‘따뜻한 로맨스’와 ‘짜릿한 서스펜스’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캠퍼스 커플 시절의 박정민과 지수가 행복하게 웃는 장면도 함께 공개되며, 이들의 재회가 마지막 회에서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초반의 풋풋했던 두 사람이 극한의 상황을 지나 얼마나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이 감정 이입을 놓지 않도록 디테일과 진정성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윤성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시너지가 매회 깊이를 더하며 팬덤을 형성해 온 ‘뉴토피아’는, K-좀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대미를 장식한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 드라마가 아닌, 관계의 회복과 진심의 전달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웰메이드 콘텐츠로 회자되고 있다.

오늘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박정민과 지수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기다리고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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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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