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3일(목)

‘니돈내산 독박투어3’, 150만 원 숙소비 두고 펼쳐진 ‘쌍코 피의 게임’

독박투어 장동민
(사진출처-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ac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코타키나발루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유쾌한 경쟁을 담아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22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상가옥 리조트에서 럭셔리한 둘째 날을 만끽하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프라이빗 리조트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고급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이들은 숙소 방으로 돌아와 시즌 최고 금액인 150만 원이 걸린 숙소비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이번 게임은 장동민에게서 영감을 받은 이른바 ‘쌍코 피의 게임’으로 진행되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게임 진행자로 나선 김준호는 “1일차 숙소비를 이미 냈기 때문에 나는 제외다. 대신 문제 출제자로 나서겠다”며 게임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멤버들은 2대 2 팀전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팀 구성이 정해지는 순간, 홍인규는 “무조건 동민이 형과 같은 편이 되길 바란다”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유세윤은 김대희의 게임 이해도를 걱정하며 “아직 대희 형이 룰을 못 이해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김대희는 “어제 내 게임 실력 못 봤냐?”며 “난 제2의 장동민이 아니라, 제1.5의 장동민이다. 장동민이 없었다면 ‘독박투어’에서 내가 지니어스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4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장동민은 특유의 예리함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는 게임 중 비밀 찬스를 활용하며 김준호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으나, 김준호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느긋한 대답으로 장동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참다 못한 장동민은 “이 정도면 문제 다시 내야 하지 않냐?”며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 회차 유쾌한 게임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코타키나발루 편에서는 숙소비 독박 금액이 역대 최고 금액인 150만 원에 달하는 만큼, 과연 누가 이 금액을 떠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20분 채널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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