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화)

니어스랩 드론, 산자부 절충교역 추천 대상 선정

니어스랩 드론
(사진 출처-니어스랩 제공)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 이 자체 개발한 드론 ‘에이든’과 ‘카이든’이 2024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절충교역은 국방 및 산업 분야에서 해외로부터 무기나 장비를 구매할 때 국산 부품 수출이나 관련 기술 이전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 방식이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전기전자, AI 등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력, 기업 역량, 수출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절충교역 우선 추천대상을 선정하며, 최종 대상은 방위사업청을 통해 글로벌 절충교역 업체들에 홍보된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든과 카이든이 모두 절충교역 우선추천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올해 더 많은 나라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어스랩 은 작년 두 드론 을 통해 약 200만 달러(약 29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미국,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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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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