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5일(토)

니콜, 김재중 설립 인코드 엔터와 전속 계약…새로운 도약 시작

카라 니콜
(사진출처-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니콜이 김재중이 공동 설립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니콜이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니콜은 2007년 걸그룹 카라(KARA)로 데뷔해 ‘미스터’, ‘루팡’, ‘맘마미아’, ‘스텝’, ‘숙녀가 못 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팝의 대표 걸그룹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2022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카라가 완전체로 컴백해 신곡 ‘WHEN I MOVE’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을 때도 니콜은 팀의 중심을 지키며 활약했다.

솔로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왔다. 2014년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니콜은 이후 ‘YOU’, ‘Mysterious’, ‘니콜의 산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중국 인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동안 꾸준한 음악 활동과 예능, 해외 활동 등을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니콜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선택하면서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2023년 공동 설립한 종합 연예 기획사로, 세이마이네임, 김민재,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는 “니콜이 앞으로 솔로 가수로서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니콜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팝 대표 걸그룹 출신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니콜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쳐나갈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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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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