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1일(일)

다올저축은행, Npay 결제이력 기반 대출상품 선보여

다올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다올저축은행 제공)

다올저축은행 이 네이버페이(Npay)와 협력해 직장인과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대출상품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Npay의 결제이력과 통신비 납부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는 전통적인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에게도 대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은 직장인 대상 ‘Fi 직장인 Npay’와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 등을 위한 ‘Fi 사업자 Npay’로 나뉜다.

다올저축은행 은 Npay의 쇼핑 이력, 결제 패턴, 통신비 납부내역 등의 비금융 데이터를 기존 신용정보와 결합해 고객의 소비 및 금융 습관을 분석했다.

이 분석을 바탕으로 금리와 한도를 차등 적용해 합리적인 조건의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 조건 측면에서, 직장인은 최대 연 0.3%, 사업자는 최대 연 1.0%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넓은 계층의 대출 접근성을 확보했다.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는 “Npay와 같은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왔다”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선보일 계획”고 밝혔다.

해당 대출상품은 Npay 앱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다올저축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Fi(파이)’ 앱과 Npay를 통해 대출 신청 현황 및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다올저축은행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가며, 직장인과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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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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