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2일(목)

다올투자증권 1분기 실적 반등…당기순이익 100억

다올투자증권 1분기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 126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이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 은 15일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6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하며 장기간 이어진 적자 흐름을 끊고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축소하며 손익구조를 개선했다.

특히 부동산PF 사업장에서 일부 충당금 환입도 발생해 이익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올투자증권은 채권영업과 법인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정상화하며 경상이익을 꾸준히 흑자로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또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PF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보와 경상 흑자 기조 유지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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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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