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ITZY 유나와 함께 ‘Now Begin’ 캠페인 전개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브랜드 론칭 이래 최초로 여성 모델을 기용하며 여성 라인 강화에 본격 나섰다.
2025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은 글로벌 K팝 그룹 ITZY(있지)의 멤버 유나다.
유나는 일상과 운동을 아우르는 다이나핏의 ‘우먼스 라인’을 대표하는 얼굴로, 브랜드에 활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다이나핏은 유나가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유연한 이미지와 대중성, 그리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유나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나가 착용한 ‘다이나핏 우먼스’ 라인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광고 캠페인은 ‘Now Beg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의 용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정 목표나 기록보다 ‘운동을 시작하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며, 운동이 삶의 일부가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영상 속 유나는 공원과 거리에서 가볍게 러닝을 즐기며 “오늘의 결심이, 오늘의 움직임이, 내일의 내가 되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청자에게 위트 있고 따뜻한 격려를 건넨다.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 나만의 속도로 움직여도 좋다는 위안이 담긴 문구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이번 광고는 유나의 활동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통해 여성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 혹은 운동에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겸비한 다이나핏 제품을 자연스럽게 어필하며,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강조한다.
영상과 룩북은 다이나핏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유나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여성 소비자들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의 진심을 담은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먼스 라인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