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미세먼지 대응 공기청정기 ‘쿨 PC2’ 주목

봄철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공기청정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이슨 코리아는 28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사의 쿨 공기청정기 PC2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0.1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 반려동물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5% 제거하며, 공기 중 바이러스도 최대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생활 속 냄새와 유해 가스까지 제거하며, 밀폐형 3단계 여과 시스템을 통해 오염 물질을 내부에 가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농도는 실외보다 평균 2~5배 높으며, 상황에 따라 최대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실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오염원이 누적되며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만큼, 효과적인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다이슨이 지난해 실시한 글로벌 조사에서도, 한국은 2022년 기준 6개월 간 월 평균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실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쿨 공기청정기 PC2는 K-탄소 필터를 적용해 기존 활성탄소 필터 대비 이산화질소(NO₂) 흡착 및 제거 성능을 50% 향상시켰다.
선택적 촉매 산화 필터를 통해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하며, 해당 필터는 별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 특유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은 오염된 공기를 제품으로 유도하고, 초당 290리터 이상의 정화된 공기를 공간 전체에 분사해 순환시킨다.
공기 정화 기능과 함께 냉풍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봄철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